폴리스티렌 제품은 주택 단열재와 스티로폼 포장재로서 수년간 사용되어 왔다. 하지만 석유로 만드는 이러한 제품들은 환경에 미치는 해악으로 악명이 높다. 뉴욕 트로이의 한 신생기업 에코바티브(Ecovative)의 목표는 이러한 제품들을 버섯과 농경 폐기물로 만든 유기농 대체제로 대체하는 것이다.
상당한 에너지를 소모할 수밖에 없는 과정인 기존에 있는 재료들로 가공해서 만드는 것 대신에 에코바티브의 그린설레잇(Greensulate)은 사실상 새롭게 재배된다고 할 수 있다. 물, 재활용된 종이 그리고 농경 쓰레기의 일종인 쌀겨를 합쳐서 살아있는 버섯 세포와 함께 형틀 속에 넣은 후 어두운 곳에 둔다. 안에서 세포들이 자라기 시작하고 수천 가닥으로 싹을 틔운다. 1주일에서 2주일 후 겨울에 집을 따뜻하게 하고 여름에 시원하게 하거나 배송동안 제품을 보호하는 데 사용될 수 있는 판 모양의 절연재로 건조될 수 있는 상태가 된다.
그린설레잇은 불이 잘 붙지 않는 내염성이며 건조 과정덕분에 형틀과 버섯 알레르기를 일으킬 가능성도 거의 없다. 그리고 폴리스티렌 제품은 썩지 않기 때문에 무기한 매립지를 차지하는 반면 그린설레잇은 아주 잘 썩으며 묻힌 땅의 주변 흙을 비옥하게 하며 심지어 근접한 쓰레기가 썩도록 도와주기 까지 한다. 현재 비용은 전통 스티로폼과 경쟁할 수 있는 가격으로 판매할 것이라고 에코바티브에서 설명한다.
에코바티브는 아직 미국재료시험협회(American Society for Testing and Materials) 기준과 세계건축기준(nternational Building Code)에 부합되는 제품을 만들기 위해 연구 개발을 계속하고 있다. 에코바티브는 2009년 중반을 겨냥한 사용 절연재 개발을 목표로 2008년 내내 재료 최적화와 기준 통과 테스트에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에코바티브는 그린설레잇의 상용화를 도울 전략 파트너를 적극적으로 찾고 있다.
웹사이트 : www.ecovativedesign.com
이메일주소 : info@ecovativedesign.com
자료출처 : Springwise.com